910.00 e

Description: This is a method for subtly noticing the signs when someone suddenly decides to change jobs. It's based on my experience. A year ago, my colleague mentioned this job while passing by, and they explained it with sparkling eyes and enthusiasm, making it seem similar to the job they eventually chose. From this, I realized that identifying the topics that make their eyes sparkle can be a signal of how long they might stay with you or prevent them from leaving. Let's explore in more detail what this sparkling means and the conditions associated with it..

#900#Life_Lessons#910#Self_Discoveries#910.00#Approach_to_Life#910.00 e#Don't_miss_the_moment_when_their_eyes_sparkle_if_you_want_to_catch_someone_or_keep_them_for_a_long_time

이직하기전 누군가를 잡거나 오래 함께하고 싶다면 그들의 눈이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Job_swtich #Life_Lessons

TL;DR
가벼운 깨달음으로 1년전에 스치듯이 말했던 눈이반짝이는 업무는, 시간이 지나서 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동료의 이직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는 사람들은 결국 외부의 강제가 아닌 이상은 그런 반짝임을 잊지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반짝인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현상을 동반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다른 사람은 재미없게 들리지만, 화자의 경우 많이 신나서 이야기하는경우 또는 평소와 다르게 시시콜콜한 점과 함께 그 행위나 작업이 얼마나 대단하고 재밌는지 감탄하면서 설명하는 경우, 목소리가 올라가고 평소보다 눈이 반짝이는 느낌을 받는다면 그것이 반짝인다는 의미입니다.

하인리히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법칙이있습니다. 1가지 대형사고전에는 29가지의 중대한 사고가, 그 이전에는 300건의 작은 사고가 있다는 법칙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1가지의 퇴직 전에는 29가지의 징후가 그리고 그 이전에는 300건의 표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반짝임은 이런 300건의 표시에 해당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목의 내용뿐만 아니라 동료에대해 더 잘알고 친해지고 오래가고 싶다면 이런 표시를 캐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입니다.


갑작스럽게 동료가 이직을 전해왔습니다. 그 때 든 생각은 몇달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가 이직을? 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직이라는 것은 마치 번개처럼 갑자기 발생 한다기 보다는 어떤 형태로든 평소의 불만등이 쌓이고, 분석한 후 , 점점 더 악화 돼 나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그 이전 징후나 표시가 분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징후를 발견하지 못한 본인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동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심해왔던 내용이기에 존중의 의미와 결정에 대한 배경등을 이야기하게됩니다. 이직하는 곳에서의 업무에 이야기 중 문득든 생각이 "어디서 들어본 경험이 있는것 같은데"였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1년전 퇴근길에 잠시 이야기하던 였습니다. 동료의 지인이 하는 이야기라면서 본인한테 이야기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 때 평소와는 달리 순수하게 그 업무의 대단함과 재미를 주장하던 새로운 모습의 동료가 인상깊어 기억했었는데, 결국 그 방향성으로 가다니... 그 때 느낀것이 그런 순순한 반짝임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사라지지는 않는구나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재미있는 것들이나 흥미로운 것들처럼 외부에서의 자극은(Inbound) 시간이 지나면서 빛이 바래버리지만, 그런게 아닌 내면에서 먼저 발생하는데 (Outbound)는 빛이 바래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경험, 동료의 경험, 다른 사람들의 경험들을 레퍼런스로 참고하여 그런 반짝임애 대한 기준을 세워봤습니다.

  1. 남들은 재미없다고 느끼지만 말하는 사람은 신이나서 말할 때
  2. 디테일한 점을 설명하거나 순수하게 그 직업이나 작업에대한 감탄을 할 때
  3. 목소리가 올라가고, 눈이 확장되는등의 신체적인 반응

1번의 상황은 말 그대로 주의의 반응이 시큰둥하더라도 그것을 말하는 본인이 재밌을 때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동료가 말했을 때의 해당 업무는 제 입장에서는 시큰둥하지만 말하는 본인은 매우 재밌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걸 다시 생각해보니 저의 경우도 저의 반짝임 때도 그랬던 것 같구요.
2번의 경우 그 업무나 직업을 좋아한다는 그런 순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우리가 직업선택등을 할때 돈이나, 안정성 등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것들을 신경쓰고 고려하게 되지만, 이런 반짝임을 이야기할 때는 앞서말한 좀 더 순수한 것에 포커스를 둔 느낌이었습니다.
3번의 경우는 어찌보면 좀 더 알기 쉬운 신체적 반응입니다. 사실 반짝임이라는 말이 3번에서 따온 말입니다.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와 그 이야기를 할 때의 동료의 눈이 인상이 깊게 남네요.


해당 내용을 좀 더 논리적인 내용으로 비유하자면 하인리히 법칙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건의 대형하고 전에는 29건의 중대한 사고가, 29건의 중대한 사고 전에는 300건의 경미한 사고가 있다는 법칙인데요. 결론적으로는 경미한 사고가 발생할 때 그 이상 징후를 잘 눈치채서 대형사고를 막자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퇴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퇴사라는게 정말 번개처럼 갑자기 발생한 경우보다는 계속 쌓이고 쌓인 불만 또는 아쉬운 점이 모이고 모여서 발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대형사고처럼요. 그럼 그런 대형사고인 퇴사전의 이상 징후로서 이 반짝임이 300건의 경미한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미리 부터 이런 징후를 눈치챈다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은 퇴사 뿐만 아니라 팀에서 일이 생겼을 때 또는 그 사람과 친해질 때도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